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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환 남자 도마 금메달…새로운 체조 황제 탄생

런던올림픽 양학선 金 이후 9년만
신재환이 2012 런던올림픽 이후 9년 만에 남자 기계체조 도마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새로운 도마의 황제가 등장했음을 널리 알렸습니다.
신재환은 1차 시기에서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고, 입맛을 여러 차례 다시는 등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마음을 가다듬고 가장 높은 6.0 난도의 기술을 선보였지만 다소 불안한 도약으로 0.1점의 감점을 받았지만 선보인 기술이 워낙 높은 난도였기에 14.733점을 받았습니다.
2차 시기에서는 1996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여홍철의 이름을 딴 '여 2'(공중에서 두 바퀴 반을 비틀어 내리는 기술)를 완벽하게 선보이며 14.833점을 받았고, 평균 14.783점으로 정상에 서며 금메달을 확정지었습니다.
뒤이어 연기에 나선 러시아 올림픽 선수단의 데니스 아블랴진 역시 신재환 같은 점수를 기록했지만, 신재환의 난이도 점수가 높기 때문에 금메달 쟁탈전에서 밀려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동메달은 아르메니아의 아르투르 다브티안이 목에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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