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입을수 있는 수영복 세탁방법

오래입을수 있는 수영복 세탁방법

날이 더워지면서 물놀이를 즐기러 떠나는 분들이 많을텐데, 오늘은 그런 분들을 위해 수영복을 올바르게 세탁하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수영후에 수영복은 비닐에 담아 집에 가져오게 되는데, 이러면 통풍이 되지 않아 곰팡이가 생기고 옷감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집에 수영복을 가져올 때는 수건이나 바람에 말려 물기를 제거하고 마른 수건에 싸오는게 좋습니다.

마른 수건에 싸온 수영복은 찬물에 30분정도 담가뒀다가 흐르는 찬물에 여러번 헹구는게 좋습니다.

참물에 담가두면 수영장이나 워터파크, 해수욕장 등의 물에 있었던 성분을 쉽게 뺄 수 있으며, 세탁을 할 땐 울샴푸나 주방세제, 바디워시같은 중성세제를 써서 빨아야 오래 입을 수 있고, 수영복에서 소독약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찬물에 담가둘 때 베이킹 소다 한스푼을 물에 풀어주면 냄새를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세탁이 끝난 수영복을 쥐어짜거나 그냥 널면 비싼 수영복이 쉽게 늘어날 수 있으니 널기 전에 마른 수건으로 톡톡 두드려 물기를 제거하고, 수영복은 열에 약하니 말릴 때 그늘지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말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