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부족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실외 활동이 자제되면서 오히려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생활 전반을 실내에서 하고, 재택근무 등이 일상화되면서 활동 반경이 좁아지고 평소보다 운동량이 부족해진 탓이기도 합니다. 운동량이 부족하게 되면 가만히만 있어도 피곤함이 느껴질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몸의 근육량이 줄어들게 되는 등 몸의 이상 증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럼 운동부족일 경우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인 대표적인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두통
먼저, 몸뿐만 아니라 두통을 느끼게 됩니다. 뇌에 있는 혈관이 이완과 수축을 반복하며 두통을 일으키는 원인을 만들게 되는데, 이는 목 주위를 감싸는 근육의 경직에도 원인이 됩니다. 평상시 목을 부드럽게 돌리거나 당기는 등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호흡저하
운동부족은 계단을 오르기에도 힘들어집니다. 계단을 올라야 할 때는 평지를 걷는 것 보다 더 많은 숨을 내 쉬어야 하는 데 숨이 찬 정도를 넘어 계단 오르기를 힘들 정도의 수준이라면 심장과 혈관의 순환 체계의 활성화를 위해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복부비만
복부비만의 주범도 운동부족입니다. 몸무게가 늘었다고 무조건적으로 살이 찐 것은 아닙니다. 운동을 해서 근육량이 늘어난 것과 움직이지 않아 순수 지방이 늘어난 것은 다릅니다. 몸에 좋지 않은 것들을 섭취해 허리둘레만 늘어났다면 운동이 필요할 때입니다.
고혈압과 당뇨
운동부족이면 각종 질병에도 노출되기 쉽습니다. 대표적으로 고혈압과 당뇨가 있는데, 이는 모두 혈관 문제에서 오는 병으로 혈관이 좁아지고 탄력이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병입니다. 평소 자주 스트레칭을 하고 꾸준한 유산소 운동을 통해 몸의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주는 방법으로 증상의 개선이 가능합니다.
감기
운동이 부족하여 면역력이 저하되면 감기에도 걸리기 쉽습니다. 신진대사가 약해지면 대표적으로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가 감기인데, 평소에 운동을 꾸준히 했을 경우 면역 시스템은 평소보다 더 높아집니다.
이상 운동부족시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와 그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이전 시간에 하루 30분 걷기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 이와 같이 평상시 조금씩 운동을 통하여 건강한 우리 몸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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