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을 의심할 수 있는 신호 10가지
현대 의학기술의 발달로 과거에 비해 암 환자의 생존율은 높아졌지만 암은 여전히 모든 사람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질병일것입니다.
하지만 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합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020년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조기에 암을 발견해 치료한 경우 5년간 생존율이 대장암 90%, 위암 90%, 폐암 50%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암 발생 조기 발견을 놓치고 있기 때문에 심각한 병으로 키우게 됩니다. 암이 우리에게 보내는 신호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구취와 구내염
설암의 초기 증상은 평소보다 입 냄새가 심하게 나고, 혀의 움직임이 둔해져 음식을 먹을 때 불편함을 느끼며 말을 할 때 발음이 어눌해집니다. 병이 진행되면 혀에 궤양이 생기고 염증이 지속됩니다. 설암은 구강암 중 높은 발병률을 보이기 때문에 증상을 알아두고 빠르게 대처하여야 합니다.
2. 음식을 삼키기 어려움
식도암의 주요 증상은 음식을 삼키기 어려움, 식도의 통증이 있습니다. 하지만 식도는 잘 늘어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났다면 병이 상당히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3. 피부의 변화
피부암 질환에 속하는 흑색종은 멜라닌 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흑색종의 초기 증상으로 검은 반점이 나타나는데, 이를 단순한 피부의 트러블과 구분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흑색종의 증상으로 발생한 점은 좌우가 비대칭적이면서 가장자리가 굴곡 없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4. 체중 감소
국가암정보센터의 암 정보에 따르면, 위암과 대장암, 간암, 췌장암 등 암의 주요 증상 가운데에는 체중 감소가 빠지지 않고 등장합니다. 살을 빼려는 의도가 없는데도 갑자기 체중이 5kg 이상 빠지는 것은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5. 마른기침 증가
폐암의 초기 증상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마른기침이 있습니다. 하지만 흡연인들 대부분은 기침의 원인이 담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이 신호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폐암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마른기침이 계속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6. 속 쓰림
속 쓰림은 위암의 초기 증상 중 하나입니다. 속 쓰림 또한 대부분의 현대인에게 나타나는 증상이라 무시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식습관에 변화가 없었는데도 오랜 기간 속 쓰림이 지속된다면 위암 증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7. 유방 변화
유방암은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편입니다. 하지만 단단한 멍울이 느껴지고 자주 붓는 경우 유방암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 통증이 없더라도 일단 유방암이 의심스럽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8. 피로감 지속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피로를 자주 느끼기 때문에 심각하게 여기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피로는 백혈병과 같은 일부 암의 초기 징후 중 하나입니다. 대장암과 위암은 눈에 보이지 않는 출혈을 일으켜 우리 몸을 매우 피곤하게 만들기 때문에 피로감이 항상 지속된다면, 대수롭지 않게 넘길 문제가 아니니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9. 혈변과 혈뇨
혈변은 항문이 부어오르고 염증이 있는 정맥류인 치질의 증상일 수 있지만, 대장암의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소변의 혈액은 요로 감염의 문제일 수 있지만, 신장이나 방광암일 수도 있습니다.
10. 고환 변화
고환암의 증상은 대부분 초기에 나타납니다.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고환에 통증 없이 뭉쳐진 덩어리가 느껴지는 것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픔이 없다보니 무시하고 넘어갈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병이 진행되면, 심한 덩어리가 만져지고 양쪽 고환의 크기가 두드러집니다. 또한 날카로운 자극과 함께 통증이 느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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